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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IZE 프로젝트 시작

교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님/재고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의 프롤로그

UNI-SIZE 프로젝트 시작

 UNI-SIZE 로고

미루고 미뤘던 프로젝트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부모님 가게를 도와드렸었다. 년수로 생각해보면 5년이다. 디자이너로써 일하면서도 체력이 돕는 동안은 도와드렸으니 5년 조금 넘을것이다.
uni size는 IT쪽으로 일하게 되면서 꿈꿔왔었던 프로젝트이다. 개발을 배우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프로젝트임을 깨닳고 기획한지만 1년이 넘었다.
개발을 배운지 1년차, 이제 나도 어엿한 프론트엔드 개발자 지망생이지 않을까? 예쁘지는 못하더라도 튼튼한 개발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미루고 미뤘던 uni size를 시작하려고 한다.

불편했던 프로세스

uni size는 쉽게 말하면 몇개의 주문이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모든 교복가게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교복가게는 꽤나 아날로그적이다.
나의 경험을 정리하자면, 2000명이 넘는 학생의 교복 사이즈를 측정하고, 주문 받고, 납품하는 기간이 2~3달 채 안됐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자면 학교별 사이즈 측정 기간이 달랐기 때문에 사이즈 측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그럼 무엇이 불편했는가?
따지자면 많겠지만, 가장 큰 불편은 2000명 정도의 학생의 옷을 준비하는 과정이였다.
미리 교복을 주문 해두기도 하지만 미리하다보면 변수가 생기기 마련,,, 입학할 학생들의 신체사이즈를 모르니, 사이즈 측정이 끝나면 부족했던 수량을 파악하고 주문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손으로 일일이 적었던 학생의 사이즈 표를 보고 주문 수량을 파악한다.
이 부분을 디지털화 시킨다면, 우리는 많은 인건비를 절약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프로젝트의 진행방향

우선 유저(학생), 스탭(직원), 어드민으로 3가지 분류로 화면을 구성했다.

유저

  • 개인 신체사이즈를 입력하고 추천 사이즈를 확인한다.

    스탭

  • 유저가 작성한 신체사이즐르 기반으로 구입할 교복 사이즈와 개수, 용품을 확정한다.

    어드민

  • 해당 년도에 공동구매 진행하는 학교의 정보를 입력한다.
  • 스탭이 확정한 학교별 학생의 정보를 확인 후, 결제는 매장에서 수동으로 진행한다.
  • 초기에 1차 주문 수량을 입력하고, 사이즈 측정 기간 이후 2차 주문 수량을 확인한다.

크고 러프하게 정리하자면 12월까지 만들 MVP는 이정도 이다. 확장 가능성이 확실하기 때문에 모노레포라는 레포지토리 구성 개념을 가져가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북도 사용해서 컴포넌트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컴포넌트의 퍼블리싱 기간을 줄이는 계획을 세웠다.
사실 스토리북도 모노레포도 이번에 처음 가져가는 개념이라서 블로그에 진행 과정을 하나씩 정리하려고 한다.
욕심났던 기능도 있고, 이번 스택으로 타입스크립트나 next.js를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마무리가 되고 올해 처음 사용해보면서 개선사항과 함께 리팩토링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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