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버 구축기 00
프로젝트 하나를 얼마나 끄는것인가..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면서 처음 작성한 게시글.. 기억 나는가?
부모님 가게를 돕기 위해 고객/재고 관리시스템(CRM)을 만들기로 했었다.
모노레포지토리를 파고, 기획도 하고, 디자인..? 여튼 색이 있는 와이어프레임도 짜고 해봤는데 대차게 실패
프로젝트 세팅만 과장 안하고 10번은 한것같다. npm도 쓰고 yarn도 쓰고 react했다가 next했다가, storybook쓰려다가 그냥 scss쓰고, tailwind도 해보고 줒대 없이 시간만 흘러서 벌써 4개월은 지났다.
그렇게 손님응대 시즌이 지나가고 재고 관리의 시즌이 돌아왔다.
홈서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가 프로젝트를 질질 끌고있는게 느껴졌다. 물론 프론트 1, 백 1의 작은 프로젝트라지만 백엔드 개발자님이 서버를 올리고 스웨거를 주시고 나는 언제 작업할지 모르고 속절없이 aws에서 서버비는 나가고…
그래서 홈서버를 하나 만들어두기로 했다.
무슨 관계냐구요? 그냥 음.. 일단 멋있어보였어요 ㅎ
쇠뿔도 단김에 빼라
당근과 중고나라를 통해서 하루만에 미니서버를 구입해왔다.
원래는 당근에서 미니pc 세팅되어있는거 구입하고 ssd는 쿠팡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싼게 아닌가? 배송 기간이 긴거는 또 싫어서 양재시민의숲으로 당근하러 가면서 또 중고를 찾아보았다.
마침 원래 사려던게 sk하이닉스 p41 500mb였는데 누가 1tb 12만원에 올려두셨는데 홀린듯이 연락을 하게 되어버렸다 이말이다.
(물론 모든 연락은 남자친구가 해줬다ㅎㅎㅎ..)
그렇게 7시에 퇴근하고 2시간의 홈서버 하드웨어 대장정이 끝났다.
cpu Amd 5625u 6core
Ram 16gb
ssd 1tb
총 금액 : 32만원
조립
하드웨어는 준비되었다.
이미 윈도우 키가 있다고 해서, 윈도우 위에 버츄얼박스 깔고 거기서 unisize와 이외 자잘한 프로젝트 용 서버를 나눠서 우분투에 올려두려는 계_획이다.